기억의 단편
- Terry An
- 2015년 12월 10일
- 1분 분량
라스베가스에서 그 조용하게 그림같은 주차장이라는 공간 한가운데서...
내가 주차하는 모든곳은 그림이 되는곳이다.
내 기억속에.
깨끗하고 넓은 공간의 항상 한중간이나 아니면, 가장 좋은 대 자연이 스스럼없이 보여지는곳만 갔으니까.
왜냐하면 그것이 어머님께 영원히 기억될 공간이기 때문이다.
엄마의 기억을 그림으로 그려 넣어준다면 어떤 그림을 그려 넣어 주겠는가
내가 감독이 된 세상이라는 극장 한복판에서 배경을 고른다면 어떤곳이고 풍경은 어떠하길 바라는가.
엄마의 기억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가.
이 여행은 어째서 신의 합당성을 가지는가.
신의 합당성이라는 부분에 대한 당위성은 어떠한가.
이부분에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
그것이 바로 현실이라는 상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의 합당성에 대해 눈을 감고 인지하고 있는 세계. 그것을 그들의 현실 이라 부른다.
다시 강조하지만. 그것은 나의 현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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