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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1

  • 작성자 사진: Terry An
    Terry An
  • 2016년 2월 15일
  • 1분 분량

미국에 오신 어머님은 '어안이 벙벙' 상태이시다 아들이 엄마에게 새집을 선물하는 기분이다.

좀 거대한 파란하늘과 맑고 붉은 노을

진심으로 오늘 좀 이쁘다.ㅎ 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는곳

하늘이 아름다운 도시

Los Angeles

(뭐 물론 하와이의 밤이 훨씬 멋졌었지만 하여튼)

청명하고 따스한 햇살과 바람

높다란 팜트리와 세상 모든 새로움들이 가득 찬 곳.

하루라도 빨리 엄마를 불러 이곳에 모시고 싶었던 시간이다.

엄마에게 새 집을 선물하는 기분이다.

엄마는 어안이 벙벙 상태이시다.

나의 가장 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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